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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혀니부입니다.

오랜만에 대학 동기들과 만나 브런치를 하기로 해서 산본역 근처에 좋은 카페가 없는지 찾아보았습니다.

그러다가 발견하게 된 카페 더 리버티 테이블

 

카페더리버티 2호점도 있어서 헷갈릴 수 있는데, 카페더리버티 2호점은 쿠우쿠우 건물 4층입니다.

카페더리버티 테이블은 2층에 있고, 1층에 뚱보집이 있어요. 건물 밖에서도 아래 사진처럼 카페가 잘 보이기 때문에 확인해주세요. 실제로 몇몇 친구들은 헷갈려서 다른 카페 4층까지 다녀왔었다고 하네요. 😅

위 사진의 오른쪽 트럭이 가리고 있는 부분에 건물 입구가 있습니다. 건물 입구에 들어가면 유흥주점 안내판이 있어서 처음엔 흠짓 하지만.. 계단으로 2층 올라가면 바로 카페가 나옵니다.

리뷰 사진에서 보았던 그대로 넓고 쾌적하고 인테리어도 좋네요~

왼쪽 와인들은 모두 판매용입니다. 식사와 함께 한잔하기 좋아보였습니다. 사진에는 찍지 못했지만 와인진열장 왼쪽 옆에는 빵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위는 메뉴판입니다. 브런치 카페라서 가볍게 식사하기 좋은 메뉴부터 커피까지 다양하게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네이버 예약하고 방문해서 커피 1잔 서비스로 받았구요, 파스타를 시키면 커피 1잔 무료입니다. 

아메리카노는 산미 있는 원두와 고소한 원두중에서 선택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친구들이 다양하게 시켜서 모두 맛보았는데 둘 다 맛있었습니다. ㅎㅎ

시그니처 파스타를 먹어보고 싶었는데 이날 주문이 안된다고 하셔서 대신 시켰던 쉬림프로제. 이 집은 이렇게 크림이 많이 들어간 파스타가 정말 맛있었어요. 로제 파스타가 꽤나 매콤해서 느끼한 맛은 전혀 안나고 좋았네요.

저의 최애 에그 베네딕트!!! 시금치같은것도 같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어울렸습니다. 이건 너무 맛있어서 금방 다 먹어버리는 바람에.. 친구들과 더 먹으려고 하나 더 시켰어요ㅎㅎㅎ 같은 메뉴 두 번 시킬정도면 말 다했쥬?!

친구가 알리오올리오도 먹고싶다고 해서 시켰는데 꽤나 맛있었습니다. 예전엔 식당에서 파스타 잘못시키면 맛없고 면에 간도 안 들어있고 그런적이 많았던것 같은데.. 브런치 카페라서 그런지 파스타도 정말 맛있었어요!

크림뇨끼! 사진 찍기도 전에 ㅎ하나씩 먹기 시작해서..이미 많이 안남아있네요ㅋㅋㅋ메뉴 이름이 텃밭에 빠진 뇨끼였는데 이름 그대로 샐러드풀도 있고 버섯도 챱해서 볶아져있는데 크림과 잘 어울렸습니다.

집 근처에 이렇게 브런치 판매하는 카페가 있어서 너무 좋았고 다음에는 주말 아침에 남편과 다시 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ㅎㅎ

산본 브런치 카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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