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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준비 체크리스트
시기 | 체크리스트 |
본식 1년 전 | 상견례 |
결혼식장 예약 -> 본식스냅, DVD 예약 | |
스드메 알아보기 (플래너 계약) | |
본식 D-12~9개월 | 웨딩밴드 투어 |
드레스샵 투어 | |
신랑 예복 결정 | |
본식 D-6달 | 예단 예물 양가 의논하기 |
피부 및 경락 등 관리 | |
신혼여행 예약 | |
본식 D-6~4달 | 스튜디오 촬영 |
종이 청첩장 주문 | |
스튜디오 보정본 사진 완성 -> 모바일 청첩장 제작 | |
본식 D-3달~ | 신혼집 고민 및 집 보러다니기 |
혼주 한복 및 가족들 예복 준비 | |
청첩장 모임 | |
사회, 가방순이, 축가 및 축가대 도움 요청 | |
본식 D-한달~ | 본식 당일 식순지 및 성혼선언문 준비, 웨딩카 준비 |
사례 및 답례품 준비 |
결혼 준비, 이렇게 하고 있어요
- 상견례
- 요새는 결혼식장 예약을 최소 1년 전에는 많이들 예약한다. 그래서 상견례도 식장 예약후에 진행하기도 한다.
- 우리의 경우에도 결혼식은 23년 2월인데 상견례는 올해 9월~10월로 고민중에 있다. ㅎㅎ
- 상견례때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자리에서 무언가를 의논하지 않는 것! 결혼식장 위치나 시기, 예단 예물 등은 각 신랑 신부를 통해 어떤 의견들이신지 그리고 어떻게 조율할지 이야기가 어느정도 끝난 상태여야 한다. 상견례 때는 하하호호 웃으며 서로의 가족들과 만나고, 정해진 의견들에 대해 최종 도장만 찍자.
- [본식 D-1년~6개월] 결혼식장 예약 (지역 및 결혼식장, 날짜와 시간 픽스. 본격적인 스타트🎉)
- 본식 예약 후에는 빠르게 본식스냅과 DVD를 예약해야 한다. 둘 다 식장 예약 후 바로 예약할 수 있는 것들이라 (특히 인기업체들은) 예약이 빨리 마감된다.
-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알아보기 -> 플래너 계약
- 결혼식장이 픽스되면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일명 스드메라고 불리우는 3총사를 준비한다.
- 스튜디오: 실내외 스튜디오에서 결혼사진 찍기 (현재 스튜디오 삼대장은 헤이스, 마리, 무이 -> 헤마무!), 스튜디오가 어색한 신랑신부 등은 자연을 배경으로 하는 '제주스냅'으로 스튜디오를 대체하기도 한다. 혹은 '본식가봉'이라고 해서 스튜디오샵이 예쁜 곳에서 여러 드레스를 입으며 사진을 찍기도 한다.
- 드레스: 스튜디오를 진행하는 분들은 촬영용 3벌 + 본식 1벌 드레스를 빌려야한다. 어떤 드레스 업체에서 진행할지 3군데 정도 방문하여 드레스를 입어보고 최종 샵을 결정하게 된다 (일명 드레스투어~)
- 메이크업: 스튜디오 촬영때와 본식때 헤어, 메이크업을 진행할 샵을 계약한다. 신랑 신부 모두 포함이다.
- 토탈 웨딩샵이나 웨딩홀 업체에서 계약할 경우, 계약한 업체 한 곳에서 스드메를 모두 진행할 수도 있다.
- 스드메를 진행하는 방식은 (1) 워크인 (2) 동행 플래너 (3) 비동행 플래너 이렇게 나눠진다.
- 워크인: 신부가 플래너를 통하지않고 직접 스튜디오, 드레스 샵에 연락하여 계약을 진행한다. 아무래도 업체 입장에서는 플래너가 고정 손님이다보니 워크인 손님들은 좀 더 비싼 견적을 받거나 아예 계약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 동행 업체: 스드메 업체를 선정해주고, 드레스 투어나 본식때 플래너가 함께한다. (베리굿, 르웨딩, 유순자웨딩, 블랑드봄, 플랜마주 등)
- 비동행 업체: 스드메 업체 상담만 도와준다. 동행 업체보다 좀 더 저렴하게 진행할 수 있다. (다이렉트웨딩, 웨딩북, 마이셀프웨딩 등)
- 플래너 상담때에는 신랑 신부가 함께 같이가는것이 좋다! 결혼 준비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같이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 플래너 상담 전 내가 원하는 드레스샵이나 스튜디오를 생각해가면 좋다. 자세하게 준비할수록 더 만족도는 높겠지만, 사실 첫 상담때는 뭘 찾아봐야 할지조차 잘 모르는게 현실. 실크보다는 비즈 드레스를 입고 싶다던지, 스튜디오는 인물보다 배경 중심이 좋다던지, 스드메 견적은 총 얼마정도로 진행했으면 좋겠다 정도만 준비해가도 큰 도움이 된다. ㅎㅎ
- 스튜디오 계약 후에는 경우에 따라 헤어변형과 플라워 디렉팅을 준비해야한다.
- 헤어변형: 스튜디오 촬영 동안 드레스와 상황에 맞게 헤어스타일 변형을 해주신다. 보통 3시간에 30~35만원
- 플라워 디렉팅: 스튜디오 촬영에 꽃을 추가하고 싶은 경우 플라워 디렉팅 업체에 문의하여 커스텀을 할 수 있다.
- 나의 경우는 아는 선배에게 추천받아 베리굿 플래너님과 함께하고 있고, 재클린컴퍼니/모닌스튜디오/제니하우스로 370만원 견적으로 진행중이다. 헤어변형은 플래너님이 추천해주신 더페트라에 예약해두었고, 플라워 디렉팅은 따로 하지 않는다. 그리고.. 나의 욕심으로 10월 휴가때 제주도 여행 겸 제주스냅도 진행 예정이다 ㅎㅎㅎ
- 혼주 메이크업 알아보고 예약해두기
- 결혼반지, 웨딩밴드 투어
- 스튜디오 촬영 때 결혼반지와 함께 촬영을 하고 싶다면 미리부터 투어를 돌면서 결혼반지를 준비해 두는것이 좋다.
- 보통은 명품/청담/브랜드/종로/동네 금은방 등 여러군데에서 취향에 맞게 결혼반지를 준비한다
- 백화점 명품: 까르띠에, 티파니, 불가리, 부쉐론, 쇼메, 샤넬, 피아제, 타사키, 반클리프앤아펠, 쇼파드 등... 백화점 오픈시간에 맞추어 입장한 후 순서대로 번호표를 받아놓고 매장에 하나씩 들어가서 반지를 껴보는 반지원정대를 많이들 하신다.
- 청담 예물: 바이가미(고급스럽고 심플), 코이누르(심플 모던 유니크), 메이앤리(가성비좋은 여성스럽고 심플한 디자인), 아크레도(독일 명품 브랜드)
- 브랜드: 골든듀, 다이아미, 스톤헨지, 디디에두보, 제이에스티나 등
- 종로: 종로 금은방 거리에 가면 정말 수 많은 업체들이 있다. @.@
- 동네 금은방: 백화점 명품 웨딩밴드 투어 다 해놓고, 갑자기 집을 사게되어 예산이 쪼들리는 바람에... 종로까지 가기 멀어서 우리는 근처 금은방을 알아보다가 집 근처 업체에서 결혼반지를 맞추었다. 💍
- 드레스샵 투어 (일명 드투)
- 플래너 계약시 보통 3곳정도 투어할 샵을 픽스한다. 그리고 세 군데 방문하여 드레스를 입어보고, 어떤 샵을 지정할지 선택한다. 그 날 바로 선택하면 킵한 드레스는 추가금없이 대여가 가능하다던가, 2부 드레를 무료로 빌릴 수 있다거나 하는 혜택이 있다.
- 드레스샵 투어할 시간이 없거나, 정말 꼭 진행하고 싶은 샵이 있다면 투어 없이 바로 샵을 지정해도 무방하다. (하지만 난 4군데 투어했다. ㅎㅎ)
- 신랑 예복 알아보기 -> 맞춤구매, 기성복구매, 대여
- 신부는 드레스를 빌리면 되지만, 신랑 예복은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 맞춤예복을 구매해도 되고, 기성복을 구매해도 되고 (보통 아울렛 등에서 타임 등의 정장을 많이 사시더라) 아니면 우리처럼 촬영과 예복 턱시도 모두 대여도 할 수 있다. 각자의 상황에 맞게 선택하면 될 듯하다.
- 대여시 벌당 25-35만원선/ 맞춤시 80-150만원선
- 바톤 권오수(심플클래식포멀)
- 테일러룸스(심플세련미)
- 슈트패브릭(종류사이즈다양)
- 대여벌당 40-50 만원선/ 맞춤 180-300만원선
- 클라씨엠(클래식스타일리시)
- 로드앤테일러(모던심플)
- 우리의 경우는 예비신랑님께서 수트를 자주 안입으시는 관계로, 르셀루에서 촬영 2벌과 본식 턱시도 1벌 대여로 진행한다.
- 예단 예물 양가 의논하기
- 피부, 경락 관리 및 성형외과 시술
- 필요하면 한 여섯달 전부터는 시작해야 할듯하다. 본식 한달 전에는 모든 관리가 끝나야 한다고 들었다.
- [본식 D-6달] 신혼여행 예약 -> 여행사, 셀프
- 여행 6달 전이 비행기 티켓이 가장 저렴하다고 하다. 여행사를 끼더라도 티켓은 직접 구매해야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때쯤 미리 여행지를 정하고 티켓을 사두면 좋을것 같다.
- 우리는 발리로 가기로 했는데, 발리는 워낙 셀프로 여행가시는 분들이 많아서 우리도 숙소 예약까지 모두 직접 알아보고 마무리해둔 상태이다.
- [본식 D-6~4달] 스튜디오 촬영
- 촬영 후 보정본 사진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꽤 걸리기 때문에 넉넉하게 4개월 전에는 촬영을 완료해야한다.
- 보정본 사진까지 완성된 후 모바일 청첩장을 제작한다.
- 동행 플래너의 경우 스튜디오 촬영 때에도 부케를 서비스로 주시는 경우가 많다.
- [본식 D-6~3달] 종이 청첩장 제작
- 스튜디오 보정본 사진 나온 후 모바일 청첩장 제작
- 스튜디오 사진 꿀팁은 바로바로, 앨범 장수 추가 안하는 것! 그리고 사설보정 이용하는 것!
- 원본 구매시에도 30만원 정도의 추가금을 내야하는데, 차라리 원본 구매한 후 마음에 드는 사진들을 사설보정 맡겨서 내가 따로 앨범 제작하는게 훨씬 저렴하다고 하다. 스튜디오에서 앨범 장수 추가하면 한장에 3~5만원이라고 한다..
- 액자도 기본으로 할 경우 중세시대 갈매기 액자를 받을 가능성이 큰데, 스튜디오에서 프레임 변경하면 30만원 추가이지만 액자갈이 따로 진행하면 3만원이면 된다고 한다. 스튜디오에서 액자갈이 안된다고 해도, 액자갈이 업체가면 다 가능하다고 들었다.
- [본식 D-3달] 신혼집 고민
- 보통 이사 3개월 전부터 집을 내놓거나 보러다니는 경우가 많아서, 본식 3달 전부터는 슬슬 집을 보러 다녀야 하지 않을까 한다.
- 어디에 거주할지, 거주는 월세/전세/매매 중 무엇으로 할지, 아파트에 살지 빌라에 살지 등을 논의해서 신혼집을 구한다.
- 집을 구하면 그에 맞게 가전과 가구를 준비하고, 이사 계획을 세운다. :) 매매의 경우에는 인테리어도 필요할 수 있다.
- 혼주 한복 대여 예약 -> 가족들 예복도 같이 준비
- 신랑측 어머님은 파란색 계열, 신부측 어머니는 분홍색 계열로 맞춰 대여하는게 보통이다. 요새는 색깔만 맞추고 디자인은 각자 마음에 드시는걸로 하는 경우도 많고, 한복 대신 양복으로 대여해서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 한복 대여 상담은 보통 주말에 많이 몰려있어서 운선제 같이 인기있는 업체는 주말 예약만 4~5달 전에 마감되기도 한다고 들었다.
- 보통은 본식 한달~두달 전쯤 방문해서 대여해도 무방하다고 하다. 미리 예약 상담만 잡아두자!
- [본식 D-3달~] 청첩장 모임
- 너무 빨리 시작하면 결혼식 날짜를 잊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한 세 달 전부터 진행하면 좋을듯 하다
- 부득이하게 모임을 빨리 시작한 경우에는 모바일 청첩장으로 한번 더 리마인드 해드리기. ㅎㅎ
- 사회, 가방순이, 축가 및 축가대 도움 요청
- 본식 당일 식순지 및 성혼선언문 준비, 웨딩카 준비
- 사례 및 답례품 준비
내가 체크리스트 관리하는 방법
아래와 같이 시기별로 해야하는 일을 미리 적어놓고, 실제로 진행하게 되면 어떻게 진행했는지 비고란에 적어두고 참고하고 있다.
계약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다음주에 스튜됴 촬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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