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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인테리어를 끝내고 이사들어와 산지 거의 3달이 넘어간다. 난생처음 부동산을 매매하고, 실거주집 인테리어를 하면서 좌충우돌 몸고생 마음고생 통장고생을 했더랬다~~ 나는 다행히 친구 한명이 인테리어와 집꾸미기에 관심도 많고~ 실제로 작년에 본인 실거주집 마련하면서 인테리어 경험도 있었어서! 그 친구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그 덕분에 그나마 초보치고는 수월하게 인테리어를 끝냈다는 생각을 한다. 친구는 늘 내 집에 올때마다 얘기한다.. 본인의 영혼이 1퍼센트 정도는 이 집에 들어가있는거같다고ㅎㅎㅎㅎ너무나 맞는말이다ㅎㅎ 위 사진은 그 친구의 영혼과 나의 통장이 갈아들어간, 나의 우리집 최애공간 거실이다 히히 지금도 여기에서 은은한 예쁜 조명을 키고 블로그글을 작성중이다 :) 초보가 왕초보에게 어떤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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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보통의 경우와 다르게 주담대를 받아 잔금에 지급하는게 아니라 중도금으로 지급하게 되어서 간단하게 소개해보려고 한다. © carnations, 출처 Unsplash ~~여기부턴 TMI~~ 우선 전에도 말했지만 여기에는 나의 쟈그마한 부족함이 있었던게, 잔금은 2~3개월후로 협의하면 된다는 부동산사장님 말을 듣고 중도금과 잔금일 확정없이 내가 가계약금부터 보내버렸다. 보통의 경우는 중도금 규모/시기와 잔금일을 정한 후 매도인과 매수자가 서로 이 내용을 확인하고 나서 가계약금을 보낸다. 물론 중도금과 잔금일 협의 없이 가계약금만 보낸 경우, 계약이 성립되었다고 보지않아 매수자가 계약 취소후 가계약금을 돌려받을 수 있긴한데.. 부동산이나 매도인 측에서 배째라고 나오면... 사실 돈을 가지고있는 사람이 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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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주절주절 쓰다가 다시 핵심만 적어본다 1. 저렴했다. - 비슷한 가격대의 집을 여러 지역에서 보고다녔는데, 그 지역들 중에서 우리가 내집마련한곳이 가장 입지적으로 좋았다. 전세가율도 가장 높았다. (하지만 내집마련이라 우리가 출퇴근이 가능한 지역안에서만 후보지역을 골랐으므로, 더 좋은 입지에 가격이 더 괜찮은 단지가 있을수는 있다.. 실거주라서 이건 어쩔수가 없다ㅎㅎ) - 그리고 이 단지의 28평과 32평의 가격대가 많이 붙어있는 상황인데, 거의 28평 가격으로 국평 3bay를 매수할 수 있었다. (물론 RR은 아니고 수리도 전부 새로해야함) 2. ⭐️이 집을 사는것이 우리의 상황에서는 전혀 무리가 아니었다⭐️ - 주담대+신용대출+저축한돈 으로 집을 사게되었는데, 주담대 원리금과 신용대출 이자를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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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친구가 내집마련을 하기위해 열심히 손품과 발품을 판 끝에 "그래 결심했어! 이 집을 살거야! ... 근데 뭐부터 해야하지?" 라는 말을 했을때가 기억이 난다 "그럼 우선 부동산 사장님께 그 집 하고싶다고 연락을 해야지" 라고 답변도 했었다. 그런데 딱 나는 거기까지만 알았다. 이번에 ㅇㅇ지역 부동산에서 "저번에 보고간 그 매물이 가격을 많이 깎았다, 완전 괜찮은 가격이다" 라는 전화를 받았을때에도 나는 매물임장을 했을때처럼 "그 물건 잔금은 언제죠? 가격을 깎은거면 많이 급하신거같은데 이사갈 곳은 있으신건가요?" 라고 마치 매뉴얼에서 본대로 다시 질문을 드렸다. 부동산에서는 "보통은 뭐.. 한 3,4개월 정도로 협의를 하죠~" 라고 대답을 했었고 그럼 대충 한 6월중순정도로 날짜를 협의하면 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