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올해 여름 경주 여행에 갔었는데, 첫 식사로 오스테리아밀즈 음식을 먹었다. 여긴 냉파스타가 시그니처인 유명한 식당이다. [네이버 지도] 오스테리아밀즈 경북 경주시 포석로1068번길 17-3 오스테리아밀즈 우리 모두 냉파스타를 먹고 충격에 빠졌다. 아니 세상에 이런 음식이 있었다니..! 이건 대체 무슨 재료로 만든 파스타일까?? 너무 맛있다..! 우리 셋 다 같은 생각을!! 그래서 다시 서울로 돌아와서도 이 음식을 어떻게 하면 먹을 수 있을지 고민을 했다. 냉파스타 파는 곳을 찾아본다거나, 집 근처 파스타집 메뉴를 찾아보기도 하다가.. 우연히 아래 포스팅을 발견하게 된다. 바로바로,, 집에서 해 먹는 냉파스타 레시피! https://m.blog.naver.com/ekgus248/2224502519..
얼마전에 아는분 신혼집 집들이에 갔다가 정말 신기한걸 배워왔다. 물을 마시려고 하니 식탁옆 정수기에서 물을 따라주셨는데 버튼으로 눌러서 물이 나오는게 아니라 버튼을 옆으로 돌려서 물을 따라주시는 것! 나도 그때마침 신혼집 정수기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많아서 어디건지 여쭤보니, 직수형 정수기라고 알려주셨다! 전기는 필요없고 수도에 연결하면 정수한 물을 마실 수 있다. 전기를 안쓰는 대신 찬물, 뜨거운 물은 마실 수 없다 (but, 전기 연결해서 찬물 마실 수 있는 모델도 있긴하다) https://m.pureal.co.kr/shop/big_section.php?cno1=1008 퓨리얼 정수기의 새로운 기준, 퓨리얼입니다. m.pureal.co.kr 그래서 나도 마침 찬물은 잘 안마시는 편이라, 직수형 정..
네이버 본사 1784 방문 후기! 네이버는 그린팩토리라는 본사 건물로 유명하죠. 최근 그린팩토리 옆에 1784라는 이름의 신사옥이 완공되었습니다. 그린팩토리와 똑같이 생겼는데 회색이라 그레이 팩토리가 되는 거냐는 우스갯소리가 있었는데, 주소 마지막 숫자 178-4를 따서 이름이 1784가 되었네요. 회사 건물이고 본사인데도 신기하게 2층까지는 외부인이 방문 가능합니다. 2층에는 무려 스타벅스도 들어와 있고! 네이버 굿즈를 살 수 있는 브랜드 스토어도 있었어요. https://1784.navercorp.com/ 1784 THE TESTBED 혁신을 현실로. 건물이 기술 그 자체인 1784의 의미, 철학, 주요 기술, 친환경, 코로나 대응, 상생 관련 정보 제공 1784.navercorp.com 네이버 17..
집들이 선물로 친구들에게 아르떼미데 조명을 받았다 인테리어 끝판왕 티지오 35!! 해외 직구라 시간이 쪼끔 걸렸다. 빵빵한 스티로폼으로 포장되어 있어서, 직구로 들어와도 걱정없다 타다~! 이미 다 조립되어서 온다. 그래도 불 갈아끼우는 방법 같은게 설명되어있는 설명서가 동봉되어있다. 다행히 그림으로만 되어있어서 이해하는데 문제는 없었다. ☺ 아래 원통 부분도 365도 돌아가고, 위에 관절 부분도 오른쪽 왼쪽 구분없이 접힌다. 정말 편리하면서도 아름다운 조명~~!! 친구들은 내 서재방 책상에 놓고 쓰라고 사준거긴 하지만... 어쩌다보니 거실 한켠을 차지하게 된 티지오ㅎㅎ 평상시에는 이렇게 놔두었다가도 책읽을땐 이렇게 관절을 펴서 활용할 수 있다 나는 전구가 같이 오지않아서 따로 주문했다. 12V 35W G..
징그러운 사진 없읍니다. ㅋㅋ 어제 발톱이 걸려서 쑥 들려버렸다 첨에는 문에 발이 찌었을때의 그 아픔이라 발톱이 들린줄도 몰랐다. 그런데 가만보니 발톱 아래가 피멍이 들어 시꺼매져있는게 아닌가! 발톱이 들린건 살면서 처음이었다. 처음에 빡! 하고 아프더니 슬슬 괜찮아졌다. 더 들리지 말라고 반창고로 발톱을 살짝 눌러서 붙여주었다. 그런데 밤에 자려고 누으니 아픈것이 아닌가.. 아프다기보다는 욱씬거렸다. 마치 심장이 새끼발가락에 가 있는 기분이었다. 옆으로 누으면 발톱이 땅에 닿는데, 어디에 닿기만해도 아파서 똑바로 누워서 발만 이불 안덮고 어찌저찌 잠들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그대로 욱씬거리길래 집 근처 외과에 갔다 오히려 걷거나 발톱을 누를땐 아프더니, 의사선생님이 발톱을 들으려고 하니까 아프..
드으디어 잔금을 치뤘다! 만세~~ 사실 급매였던 터라 잔금을 빠르게 치뤄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나는 최대한 날짜를 미루고 싶어하고, 매도인은 사실 잔금은 언제든 상관없는데 그럼 대신 중도금으로라도 필요한 돈이 들어오면 좋겠다! 라는 니즈가 맞아떨어져서.. 계약하고 한 두달쯤? 지나서 잔금을 하게되었다. (이쯤에서 다시한번..급매는 꼭꼭 중도금조건 잔금날짜 확인 또 확인) 잔금날 대체 어떻게 뭘 해야하는지 잘 몰라서 친구들의 후기와 다른 잔금친 사람들의 글들을 참고하여 머리속으로 잔금일의 시뮬레이션을 계속 돌려보았는데 그게 큰 도움이 되었다.. 하여 나도 한번 타임라인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 참고: 인테리어 공사로 오늘 잔금날에 이사하지 않았음! 주담대는 중도금대출로 나가서 잔금날인 오늘 대출이 실행되지 ..
나는 보통의 경우와 다르게 주담대를 받아 잔금에 지급하는게 아니라 중도금으로 지급하게 되어서 간단하게 소개해보려고 한다. © carnations, 출처 Unsplash ~~여기부턴 TMI~~ 우선 전에도 말했지만 여기에는 나의 쟈그마한 부족함이 있었던게, 잔금은 2~3개월후로 협의하면 된다는 부동산사장님 말을 듣고 중도금과 잔금일 확정없이 내가 가계약금부터 보내버렸다. 보통의 경우는 중도금 규모/시기와 잔금일을 정한 후 매도인과 매수자가 서로 이 내용을 확인하고 나서 가계약금을 보낸다. 물론 중도금과 잔금일 협의 없이 가계약금만 보낸 경우, 계약이 성립되었다고 보지않아 매수자가 계약 취소후 가계약금을 돌려받을 수 있긴한데.. 부동산이나 매도인 측에서 배째라고 나오면... 사실 돈을 가지고있는 사람이 갑인..
내가 어느정도 규모의 자산과 현금흐름을 가지고있는지, 얼마까지 대출을 감당할 수 있을지 그리고 실제로 얼마나 대출이 나오는지 확인했다면 이제 어디에 집을 사야할지 찾아보자. 실제로 내가 실거주 마련을 위해, 그리고 주변 친구들의 실거주 마련을 도와줄때 사용했던 팁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우선 우리의 경우, 결혼이야기가 처음 오고가기 시작했을때 서로의 세전, 세후 소득은 물론 월급과 성과급도 어느정도 되는지 오픈했다. 나의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부부는 경제에서도 공동체이기때문에 서로의 작고 귀여운 소득을 합쳐 빠르게 스노우볼을 키워야한다는 생각이 있었고 고맙게도 남자친구도 같은 마음이었다. ㅎㅎ 예산, 현금흐름 부분이 정확해야 우리가 내집마련을 할지 아니면 월세로 살면서 우선 투자부터 할지 현실적인 결정을 ..